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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한주가 지났네요
게시물ID : diet_90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4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6/03/25 19: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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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주 5일 운동인데
5월에 골프약속이 잡혀서
지난 주 토요일 골프연습실 다녀오고 
일요일은 아침 일찍부터 남편이 축구간다고 부산을 떨어서 일찍 일어난 김에 7키로 걷기를 했었지요.
그리고 일요일 오후에 남편이랑 아들 쇼핑하는데 계속 쫓아다녔더니
쉬지를 못해서 그런지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집밖을 나가기도 싫었지만
ㅎㅎ
그래도 가니 한시간정도 운동하고 오네요. 
중간에 수다도 떨고
다른 사람 운동 좀 가르쳐주다보니
실제로는 한 두어시간 있었던것 같아요.
ㅎㅎ

어제 박스스퀏하다 

이거 피스톨스퀏이네

싶어 오늘 오랫만에 피스톨스퀏을 해보니

올! 겁나 잘되네요.

뿌듯뿌듯!

네거티브 풀업은 이번주부터 연습했는데
이제야 감이 조금 생긴것같아요.

저희 헬장은 철봉이 없어서
철봉운동은
주로 스미스머신이랑 케이블 운동하는 곳에 풀업 손잡이에서 연습합니다.
스미스머신에서 할때는 머신자체에도 중량 걸고
바에도 중량을 걸고 합니다.

ㅎㅎ

오늘은 손잡는 법을 바꿔서 해볼려고 딥스  또는 킹스체어 연습하는 곳에서 회전 연습을 했어요.
아직 복부힘과 어제 회전이 부족해서인지
많이 부족하네요.
다리를 웅크린 상태에서는 뒤로 돌아서 앞으로  돌아오는 회전이 되는데
다리를 펴면  엉덩이부터 들어올려야 하는 경우 
땅을 발로 한번 차올려야 궁디가 반동을 받아 올라와지더라구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ㅎㅎ

행레레는 팔을 쭉 펴기보다 굽힌 상태에서 하면 복부자극이 더 크더라구요.
오늘은 엘싯자세에서 천정쪽으로 발을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음..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쯤에
크런치하다보며
음..
19금 찌릿찌릿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 고백글을  다게에서 본적있습니다.
그 글을 보고 
난 아직 멀었구나
했는데
저렇게 운동을 하면 그..
19금 찌릿찌릿함이 오더라구요.

보통때 사람들이 많을때는 
혹시라도 얼굴에 표가날까
못했는데
오늘은 헬장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했습니다.
ㅇᆞㅇ

오늘 운동하고났더니
손가락 마디가 하얘져서 혹시 물집잡히는거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굳은 살이었습니다.

ㅋㅋ
 
이번주 주말은 푹 쉬고 싶습니다.

다들 즐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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