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산소는 기본이다. 심폐지구력 능력이 받쳐줘야 웨이트가 제대로 된다.
2. 단백질만 먹는다고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탄수화물은 필수이고 지방과 무기질도 큰 역할을 한다.
결국 5대 영양소 골고루 챙겨먹어야만 한다.
3. 체지방을 잘 걷어내려면 미토콘드리아가 활성되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무기질 섭취를 잘 해야만 한다.
체지방 감소 때 감기와 입병을 피하려면 비타민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 결국 채소와 해조류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4. 5대영양소를 잘 챙겨 먹다 보니, 한가지만 빠져도 포만감이 떨어진다.
단백질이 없거나 채소가 턱없이 부족하거나 하면 아주 미칠 것 같다.
과학적으로도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뇌는 당부족이란 신호로 인식한다.
효율적으로 다이어트하기 위해선 5대영양소 챙기는 게 어마어마하게 유리하다.
5. 고기!!
육고기건 생선이건 두부건 충분한 단백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다이어트를 잘 하려면 유지기 보다 더욱 단백질에 신경 쓴다.
고기는 사랑이자 진리이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4.66 MB
삼겹살이나 마블링 많은 고기라 아닌, 이런 시뻘건 고기를 보면 눈이 번쩍 뜨인다. 난 어쩔 수없는 시뻘건 좌파인가 보다.....?
김치찌개와 같은 음식에서 물컹이는 지방을 씹으면 근육이 먼저 움찔한다.
팍팍하면서도 입에 사르르 녹는 살코기를 씹으면 근육이 이완 되며 입가에 미소가 퍼진다.
5일이상 운동을 쉬어서 근육통이 전혀 없으면, 고기 먹는 게 사치부리는 것 같아 미안하다.
생명을 마감하고 식탁에 오른 동물들에게 한없이 죄짓는 느낌이다. 고기에 손이 덜간다.
닭가슴살은,
닭 특유의 냄새만 제압하면 좋은 식재료다.
닭가슴살 요리가 제법 늘었다.
닭이건 소건 돼지건 오리건,
지방은 지방이고 살코기는 단백질이다.
6. 칼슘
대략 27살이 넘어가면 뼈 밀도는 높아지지 않는다. 이때부터는 칼슘이 덜 빠져나가게 뼈건강을 사수하는 것 뿐.
뼈에서 칼슘을 빼내와 혈액 내에 일정 칼슘농도를 유지하게 되는데, 얘네들이 다시 뼈로 돌아오기도 하고 소변등으로 빠져나가기도 한다.
뼈로 다시 들어오면 유지, 빠져나가면....
커피, 탄산음료등의 인, 과다 섭취한 단백질이 칼슘합성을 방해하고 빼내어 간다. 특히 단백질을 과다섭취하면 대부분 소변으로 빠져나오는데, 그때 칼슘이 덩달아 빠진다.
칼슘 영양제는 혈중 칼슘농도를 급격히 올려 암 발생률을 높인다.
자연식으로 섭취한 칼슘은 천천히 흡수되어 혈중 칼슘농도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섭취한 칼슘이 뼈로 돌아가려면 비타민D가 필수.
녹황색 채소와 멸치, 건새우, 톳 등으로 칼슘 섭취 잘하고, 오전 햇볕(비타민D)을 즐긴다.
톳에는 비타민D도 풍부하나 맛있게 먹기가 힘들다^^;;
7. 결국 유산소만 할 때보다 더 잘챙겨 먹는다. 식단이 좋아졌다.
8. 헬스장 드나든지 몇 년 지나니, 유산소 보다 웨이트가 더 재밌다.
물론 그래도, 공기 맑고 따스한 날 야외 뜀박질은 정말 상쾌하고, 등산은 마음까지 유산소가 된....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