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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다녀왔어요! D+4
게시물ID : diet_91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뾰양
추천 : 9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4/08 14:07:47

 다녀왔습니다!!! 졸려죽겠어요!!!!! 잘도 나흘 했다 싶어요 아이고 잘한다 

 어제는 그간 잠이 부족했는지, 퇴근하고 바로 집에가서 8시?즈음부터 자서 오늘 아침 5시에 일어났습니다!
 적응되려면 한참 걸리겠지요? 아직은 아침에 일어나는게 참 힘들어요ㅜㅜ
 
 오늘은 자유수영이라 얕은 풀장에서 1시간 내내 파닥파닥 거렸습니다!
 음파음파/발차기 연습했어요! 아무리해도 할때마다 약간 모자른 느낌이 들어요
 허벅지로 발차기 하다가 힘들면 바로 무릎이 굽혀지구요ㅠㅠ
 한바퀴 돌고 나면 숨이차서 천장보고 멍~ 때려요 

 함께 기초 수업듣는 이모님이 함께 있어서 덜 외로웠어요~ 아직 수다는 떨지 않지만 인사와 안부이야기정도.. ㅜㅜ어색..
 머리가 길어서 위로 똥머리를 해서 수모를 쓰는데요, 실리콘 재질이거든요.. 그런데 자꾸 벗겨저요.. 
 수모가 절 자꾸 뱉어냅니다.. 처어어언천히 우웽;에에ㅔㅇ에ㅔㅇ 하면서 그러다 뿅 빠져요..
 머리를 자르든지 수모를 실리콘아닌걸루 사든지 해야할까요..? 
 
 수경도 불편해요 ㅜㅜ 음파음파할때 음 하면 코에서 방울이 막 나오잖아요~
 그 방울이 수경을 툭툭 치면서 수경안으로 물이 약간씩 새 들어오는 것 같애요.. 눈이 시려요 ㅜㅜ 
 수경/수모가 수영복 살 때에 낑겨준 10원짜리..(진짜10원이였어요) 여가지구 그럴까요.. 새루 사는게 좋을지 싶어요 ㅜㅜ
 수경이랑 수모는 혹시 맘에드는건 있는지, 주말에 마트를 기웃기웃해봐야겠어용

 
 7시 렛슨전에 하는 체조로 마무리까지 하고 따끈히 씻고 집에왔습니다~ 
 아침먹고 쓰러져서 한 10분정도 살짝 졸면서 쉬는데 오늘 완전 깊이 잠들어버려서 출근 못할뻔 ㅜㅜㅜ
 아슬아슬하게 사무실 도착했어요 !!
 
 회원증을 사무실에 남는 손코팅지로 코팅해갔더니 한참 눈여겨 보시던 이모님이
 그건 어디서 했냐구 막 물어보셨음 ㅠㅠ 해드릴수 있으면 제가 해드리면 좋을텐데요 ㅜㅜ
 종이재질이라 젖었다 말랐다 하면서 이모님들것이 다 너덜너덜하드라구요.. 


 내일은 렛슨! 깊은물!! 토요일이라고 늘어지지 않고 다녀오겠습니다!
 내일은 그래도 끝나고 집에와서 잘 수 있겠어요!!! 끝나고도 좀 연습하고 나올 수 있겠구
 겨우 나흘째지만 기분이 좋아요~ 
 하루하루 더 신나졌으면 좋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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