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일 주민센터 헬스장에 가면 무료로 인바디 측정해주죠.
지난 달과 비교해서 다른건 변화없고 운동량이 조금 늘었어요. 확실히 날이 따뜻해지니 스트레칭이 좀더 수월해졌죠.
옷도 얇아져서인지 옷무게가 큰 차이를 내진 않겠지만 인바디 상으로는 근육이 약간 더 붙은만큼 체지방은 날아가고 근육강도가 표준에서 강인으로 올라섰습니다.
두번 쟀는데 처음 쟀을 때 체지방 숫자가 넘 이상한거 같아서 다시 재달라고 했어요.
주민센터 컴에 문제가 생겼는지 지난 기록들이 다 날라갔다고... 그래서 집에와서 저번달거 찾아서 나란히 놓고 사진 찍은거에요.
저번달에는 내장지방 그래프 있던 자리에 신체계측이 떠있는데 사진편집 ㅋㅋㅋ
일반인이라기엔 숫자(숫자는 숫자일뿐)분포가 의외라면서 무슨 운동을 하고 있냐고 물으시더군요.
취미로 발레한다고 했더니 그럴 것 같았다면서 체지방이 너무 낮아도 좋은건 아니니 운동은 꾸준히 하되 잘 챙겨묵으라고 하시네요.
오늘은 기념으로 치킨을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히히히 맥..맥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