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정말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운동가기 싫어도 억지로 꾸역꾸역 거의 매일마다 2개월을 꾸준히 갔더니
그 뒤로는 운동못가게 되면 불안하고 알아서 꼬박꼬박 가지던데,,
일있어서 두 달가까이 쉬고나서 운동가려니 정말 힘드네요 ㅋㅋ
가는게 넘 싫으당.. ㅠ..ㅠ
막상가서는 열심히 할거면서, 하고나서 좀 더 일찍 나올걸,, 어제도 할 걸,, 후회할거면서 말이죠..
오늘도 원래라면 일마치고 바로 갔어야했지만,,
대관령에는 눈이 온다는 이 날씨에,, 넘나 얇게 입고가서,, 넘나 추워서,,
한창 피트니스센터 열심히 다닐때 한 달에 한 번씩 감기걸렸던 기억에,,
짐도 내려놀겸 두텁게 입고가자며 집에 왔더니
엉덩이를 탁 의자에 붙히고는 요렇게 오유 들어와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당..ㅋㅋ
물론 글 쓰면 엉덩이 탁! 떼고 갈거에요...!!!!
그러나 넘나 가기싫은것,,
이상하게 일끝나기전에는 의욕넘쳐서 오늘 운동완전 열심히 할 거라며 활활타오르는데
일 딱 마치고 걸어가는 길에 급피곤 급눈뻑뻑함.. 완전 설렁한 하루였는데
오늘 완전 고된 하루 였던듯 무거워지는 발걸음..................
다시 습관을 들이려면 억지로라도 꾸역꾸역 또 가야죠.
아침에 런닝 거의 매일 가기로 해놓고는 날씨탓하며 헬스장가자며 돈들여놓고,,
헬스 끊은지 한 달 됐는데,, 넘 설렁설렁다닌듯...ㅠㅠ
그 때의 그 결심은 어디로 갔는지 ...ㅋㅋ...
암튼 이제 확인 버튼 누르고 갈겁니다
슝슝 바로 컴터 똭! 끄고 갈거에요..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 갑니다!!
다게여러분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