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인 줄 알았네요.
평소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돈도 아낄겸 일요일 조조영화를 즐겨봅니다.
팝콘 별 맛도 없고, 콜라도 배부르고, 중간에 화장실가게 만들어서.. 사실 이런건 핑계고 돈 아끼려고 편의점 카페라떼 하나 사가지고 들어갑니다.
영화는 무사히 잘 끝났고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Fury.. 뜬금 추천드리지요.
남김 없이 깨끗이 먹을라고 마지막에 빨대를 쑤욱 빨아들였는데요. 말랑한 것이 올라오더군요.. 맛 볼 겨를도 없이 단숨에 목구멍을 넘어갔지요.
오~ 뭐지?? 오묘함.. 라떼 속에 젤리 괜찮은데??
제가 요며칠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었어요. 영호 도중에 기침을 하다 나온 걸 입에 머금고 있기 그래서.. 라떼통에다 뱉었는데..
네.. 그렇습니다..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