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실내 운동했습니다. 운동방법은 빌리부트캠프 베이직입니다. 온 몸이 결리네요. 하지만 운몸 운동 하나는 확실히 되는군요. 안 쓰는 근육 쓸려니 힘들지만 54분 채웠습니다. 제가 이렇게 끈기 있는 사람인 줄은 몰랐네요. 온 몸이 땀에 젖었어요.
원모타임 할때 열받긴 했지만.
요즘 다이어트 이후 변화로는 3년전에 살빼고 맞춤 양복 샀는데 살찌고 그간 안 입었는데 오늘 입어 봤는데 조금 바지가 끼지만 입고 활동 가능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더이상 시멘트나 모래 있는데 가도 덜 따갑다는 겁니다. 그래도 몸조심해야죠. 그리고 7년 가까이 있어왔던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점심 때가 되면 코에서 비릿한 냄새와 혀에서 비릿한 맛이 느껴졌는데 이젠 안 그러네요. 피비린내는 아니구요. 비릿하고 이상한 맛인데 신장이 안 좋아서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