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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부심 좀 그만 부렸으면 좋겠음
게시물ID : diet_93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째째님
추천 : 14
조회수 : 743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05/12 10:16:00
본인 근 10년을 헬스, 스쿼시, 권투등 여러 운동을 접했지만
그중에 헬스를 가장 오래 하였음

물론 운동한 경력에 비해 몸이 근육근육 하지는 않지만
나름 근육 좀 붙은 티는 난다고 생각함.

4년전쯤 중량치다가 허리도 한번 나간적있었고,
양쪽어깨 회전근개 파열에 인대 파열로 인해 통증 달고산지 5년째임.

그래서 예전보다 무게 많이 못치고 정자세, 고립자세를 추구하고
저중량으로 아주 천천히 고립된 자세로 자극을 느끼며 운동하고있음.

아침에는 좀 덜한데
저녁에 오면 헬스 갓 시작한 애기들이나 40-50대 아저씨들
몸에 비해서 가볍게 드는 날 비웃으며
굳이 올 필요도 없는데 나 운동하는 바로 옆에서
중량치며 으라앗! 흐핫! 하면서 운동하고 내려놓을때 쿵 내려놓는다..
그러곤 나서 나보고 보라는 듯이 나와 눈을 마주친다.

본인보다 가벼운 무게로 오만상 쓰며 들고있는 내가 우습게 보인건가 싶기도하다.

정작 보면 팔꿈치는 이리저리 흔들거리고 반동을 어찌나 들어가는지 일인지 운동인지 구분이 안되는 사람들도 있더라.

누구 운동자세가 틀렸니 맞니 할 처지는 아니지만
옆에서 그렇게 중량 부심부리는거 보면 안타깝기도하고 억울하기도 하다.

마음같아선 더 무겁게 가져와서 흐핫! 으랴앗! 하면서 들고 쿵 내려놓고 싶지만, 내 관절은 소중하니까 오늘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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