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 마무리 겸 PR측정으로 데드리프트를 실시했습니다..

중간중간 흑형(?)들의 수다와 질문세례로 집중하기 어려운 날 이였습니다.

그래도 흑형들 몸 보니 자극이 좀 되서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데드리프트 (warm up set)	데드리프트 (NEW PR set) - OLD PR 170kg
warming up 52kg 1set 61kg 8rep 2set 102kg 5rep 3set 134kg 3rep 4set 143kg 3rep 5set 156kg 1rep	1attempt 175kg - 성공 2attempt 184kg - 성공 3attempt 188kg - 실패

기존 PR은 170kg에 머물러있었습니다.

이번에는 NEW PR로 175kg 다음 180kg을 시도하려고 했었습니다.

허나 깜박하고 작은 원판을 가져가지 않아 184kg으로 바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한번에 10kg 가까이 늘리다보니 조금 긴장하긴 했는데.. 그래도..성공했습니다..!

호기롭게 188kg도 도전해 보았지만.. 아직까지는 무리였네요.. ㅠㅠ

다음기회에.. 시도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ps. 우아.. 허리가 좋지 않아서 빈 봉으로 재활훈련만 하던 게 1년 전 이었습니다.

40kg 데드리프트 꼴랑 몇 개하고 허리 부여잡고 며칠간 앓아누웠던게 엊그제 같은데..

처음 목표로 잡았던 무게를 드디어 들었네요.. 오늘 갈비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