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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갔다가 죽을뻔한썰..
게시물ID : panic_77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일뿐이고
추천 : 5
조회수 : 23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20 14:42:18
어릴때 아버지따라서 낚시를 많이갔었는데 이게 방파제나 선착장 호수 이런게아니라 파도가 세게치는 갯바위낚시를 많이갔었습니다

근데 이 갯바위낚시를 가면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밑걸림이라고 낚시바늘이 땅에걸리는 경우가 심합니다 

당시 나이가 12살정도였지만 낚시를 오래해서 혼자 독자적으로 바위를 찾아 혼자 멀리나가기도 했죠

한번은 낚시를 하는데 뭔가 바다에서 훅당기는게 느껴지는겁니다 그래서 낚으려고 강하게 릴을감으면사 낚시대를 당기는데 이게 정말 감당할수없을정도의 힘으로 바다로 빨려들어가는기분?

알고보니 밑걸림이 너무심하게걸려서 낚시대가 바닥에고정된상태에서 릴을감을니 낚시대가 바다로 빨려들어가는거였습니다

근데이게 겁이나면 낚시대를 놔야되는데 

무슨탐욕이 났는지 낚시대를 놓지도않다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마침 파도가 어마어마하게쳐서 바다밖으로 제가 쑥 빨려나갔다가 다시 바위쪽으로 파도가 저를밀치는데..그대로 죽을뻔했습니나..다행이 아버지가 보시고 영화같이 팔을낚아채셔서 살았는데... 만약 그대로 갯바위에 부딪혔으면... 그대로 얼굴이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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