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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트레이너 잘못만날경우
게시물ID : diet_97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싸조타
추천 : 11
조회수 : 1068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6/07/15 14:00:15
 저처럼 됩니다..
대학입학하고 자꾸만 살이쪄서 집순이인 제가
큰맘먹고 헬스장을 등록했죠
첫운동날 가자마자 트레이너가 자기 pt수업들으라고 
억지로 데리고 들어가려고 했어요
저는 살도 많이 찐상태고 기본체력이 없어서 유산소를 먼저하고 수업을 듣겠다고 했는데 아무 소용없다고 하더군요
들어간날 복부운동하는 날이엇어요
한 스무명정도 수업듣는데 자세나올때까지 무슨 교관처럼 운동을 시켰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부터 허리통증때문에 헬스장을 못갔어요
그순간에도 제가 정말 한심하더군요.. 
동네정형외과를 가니 운동때문에 근육통인거같다 하며 주사만 놔주시는데 통증이 전혀 안가시더니 아예 걷지도 못할수준까지 갔어요
그러다 큰병원을 가니 디스크라고 당장 수술을 해야한답니다
결국 수술했어요 (통증이 극심해서 디스크에대해 알아볼 여유도 없었어요  물리치료로도 충분히 나을수 있다고 하네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트레이너란 사람이 기본적인 헬스지식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후로 운동이 너무 무섭고 힘들게 느껴져서
아예 손을 뗐어요 
결국 제몸은 이 사단이 났구요.. 
그 남자가 능구렁이같이 굴면서 제 말을 전혀 들을 생각도 안했으니..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요ㅜ 
저같은 케이스는 드물겠지만 
이제 운동시작한다 하시는분들은
 트레이너가 무리하게 시킨다싶으면 절대 하지마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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