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라서...
열흘정도 운동했습니다.
식사량도 확 줄였구요.
튀긴 음식이나 과자,라면 등은 일절 안먹었습니다.
하루에 3끼를 먹되 평소보다 훨씬 적게 먹었고, 그만큼 배고플 것을 방지하려고
우무나 삶은 계란 흰자 등으로 양을 채웠습니다.
간식은 과일이나 콜라비 조금 먹습니다.
많이 먹고 싶어도 못 먹는게...운동한게 아까워서 많이 먹질 못하겠더라구요.
워낙 많이 나가다보니 하루에 0.5kg이상 빠져서 어제까지 5kg가 빠졌습니다.
근데 어제까지는 체중이 꾸준히 줄었는데
이틀 연속 체중이 그대로네요.
오히려 어제,오늘은 좀 덜 먹었거든요.
운동은 평소랑 비슷하게 했습니다.
어차피 다음주부터 좀 더 빡세게 하루에 3시간 정도 운동을 할 생각이라서
담주부터 좀 많이 빼야겠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은
아침마다 체중을 재면서 줄어드는 숫자를 보는 낙이 있었는데...
이틀 연속 체중계에 변함이 없다보니 좀 당혹스럽네요.
원래 이런 경우가 있나요?
최소한 조금이라도 줄어야 정상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