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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차문제로 멘붕......
게시물ID : menbung_19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K55amg
추천 : 1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20 21:29:24
집앞에 주차할만한 곳이 있습니다만 법적으로 정해진 주차구역은 아닙니다.

집앞 도로도 꽤나 넓고 (실제로 차가 한번에 3대 지날수 있음) 집 대문에다가 바짝 진짜 바짝!!!!!!!!!! 주차해놓는데요

집 앞분들 인심도 좋으셔서 오히려 자기네 집 앞에 주차해도 된다고 분주할때 여기다 대라고 하실만큼 좋은 분들이죠.

근데 어느날 민원에서 전화가 옵니다.

제가 주차딱지를 끈겼는데 미납으로 연체가산이 될수도 있다네요. 워낙 건수가 많아서 전화한다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구청 민원홈피 가서 주차위반 조회했더니

14년 11월부터 거진 일주일에 네개씩 딱지가 붙었더라구요.

여지까지 80만원이 넘는 금액을 냈습니다.

2~3월에는 잠잠하다 싶더니 다시 4월부터 딱지 테러........

이게 문제가 뭐냐면요

민원실에서 하는말이 아...그동네 사정 잘알아서 주차 딱지끈으러 잘안갑니다. 근데요.......누가 그쪽 차량만 유독히 민원넣드라고요.

민원넣으면 나와야한다는게 공무원들 사정.

뭐 공무원들한테 화풀이할건 아니고 싶어서 끈고 곰곰히 생각해봄.

근데 주차딱지 단속되면 앞유리에 딱지 붙이잖아요........근데 그게 단한번도 없었음. 

어느날 술먹고 들어오는데 집앞유리에 또 딱지 붙은걸 발견......하아................그러고 집안에 들어가고 담날 아침일찍 나오는데

딱지가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 누가 고의적으로 주차민원신고를 함 -> 기가막히게 딱지를 숨김.

이것을 5개월째 시행중임.

의심되는 사람으로는 뒷집 청년.......예전에 술먹고 고성방가에 차에 적힌 전화번호로 시비걸길래 새벽2시에 불러내시길래 나가서 한판 말싸움이 일어난적있었는데 (그당시 그냥 취해서 말이 안통해서 무시하고 들어옴)

미치겠네요. 거주자우선 주차신청해봤는데 무한 기다림도 지치고 주변에 주차장도 없고..........이집저집 빌라 보이는대마다 주차남는 자리 있으면 돈내고 대겠다고 하는데도 서울시 주차.......문제 빡세네요......

하아............직업상 차가 없어선 안되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다달히 딱지값만 30만원은 족히 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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