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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교구 사제서품식에서 묵주기도 중단시켰답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228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냥이성애자
추천 : 296
조회수 : 19738회
댓글수 : 5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1/17 00:42: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13 02:55:09

천주교신자 입장에서 상당히 멘붕이라 멘붕게에 올려봅니다.


 지난 주 인천교구 사제서품식에서 묵주기도 하던 중에 본인이 왔다고 기도 중간에 인사를 했다네요.


사제서품식은 천주교에서 상당히 중요한 성사 중 하나입니다.

사제가 되기까지는 신학생때부터 대략 10년 정도가 걸리는데요, 사제가 나오는 성당에서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서품식을 갈 정도로 사람들도 많이 오고
사제, 부제(사제가 되기 전, 검은사제들의 강동원배우가 부제역을 맡았지요.)들은 엄청난 축복을 받는 날인데



그 서품식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와서 묵주기도 4단 중에 사회자가 끊고 인사를 시켰답니다.

그리고 나서 국회의원들을 인사시켰다는데
ㄷㄷㄷㄷㄷ

충격....

심지어 더 충격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본인도 신자라며 바오로라고 했다는데....
신자였다면 묵주기도를 다 끝내고 나서 인사를 했겠지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굳이 인사를 했어야했는지도 솔직히 멘붕....


뭐, 이건 윗 사람이 지시를 안했으면 사회자가 자리를 깔아주지 않았을테니까 그것도 멘붕이네요...


그렇게까지 그 자리에서 인사를 굳이 굳이 했어야했는지...본인의 종교를 조금이나마 알고 존경했다면 그런 태도는 보일 수가 없을텐데 안타깝네요.


 
출처 http://www.catholicpress.kr/m/view.php?idx=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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