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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식이조절
게시물ID : diet_102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없는자리
추천 : 7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05 23:09:07
초여름에 식이조절을 했다가, 일주일에 2키로씩 뺐습니다.

변비탈출과 근육량 증가를 위해서, 아침밥, 오후 간식으로 
돼지앞다리 수육 + 오이or파프리카 + 계란 + 토마토를 들고 다니며 먹었습니다.
점심 저녁은 정상식단 먹었구요.

 근데, 아침겸 간식으로 들고다니는 얘네가 너무 맛있고, 포만감이 커서, 밥생각이 거의 안나더라구ㅋㅋㅋ 그래서 자연스레 점심과 저녁밥 양이 줄었습니다.

배는 안고픈데- 오히려 항상 배가 부른 상태인데, 며칠만에 2키로가 줄어듭니다ㅋㅋㅋ 배도 쏙 들어가고bbb

근데, 뭔가 운동하는데 힘이 안납니다‥ 운동할때 예전같지 않으니까, 관장님이 불러서 이것저것 물으시더니, 식단이랑 몸무게 줄어든 얘기 듣고 엄청 혼내더라구요..

그렇게 빠진건 살이 아니라고‥정상식단되면 백퍼 요요온다고ㅜㅜㅜ
 
일부로 식이조절 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저는 배부르게, 영양소  맞춰서 먹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ㅜㅜ

근데, 저도 빨리 뺀 살을 빨리 돌아온다-라는 믿음이 있어서ㅜㅜ갑자기 줄어드는 체중에 무서움을 느끼고, 식이조절 그만뒀습니다ㅜㅜ

그리고 ☆po원상복귀wer☆
원래 식단으로 먹으니, 바로 몸무게 돌아오더라구요ㅋㅋㅋ 

여튼, 지금은 학식나오는 대로 밥먹으면서, 걍 운동하고‥ 호르몬 폭발하면 과자 대용량 몇봉지 앉은자리에서 먹고 그랬지만
6개월간 5키로 감량했습니다ㅎㅎ (중간에 4개월동안 정체기 왔던건 안자랑ㅜㅜ)

사실 무게는 크게 변화가 없는데, 몸이 많이 변했어요.. 난생첨 다리 예쁘단 소리도 듣고ㅎㅎㅎ (건강하다, 튼튼하다 소리만 들어봤지, 예쁘단 소린 첨 들어봤습니다ㅜㅜ)

음‥ 식이는 자기한테 맞는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일반식을 먹지만, 밥말고 딴건 안먹어야지 생각하면, 
오히려 먹는 기회가 생겼을때
이때 못먹으면 나중엔 없어ㅜㅜㅜㅜ
이런 생각이 들어서, 완전 배가 찢어질때까지 먹게 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요새는 가방에 안전장치를 넣어다녀요. 사과나 요플레, 삶은 계란 같은거요. 
나중에 배고플때 내가 먹을 수 있는게 있어! 라는 생각이 들면, 오히려 먹고싶은 생각이 잘 안들더라구요. 밥도 배부르면, 그만먹게 되고..
  
식이로 몸무게를 줄이는거에 신경쓰기보단, 식이로 몸 컨디션을 좋게 만드는데 집중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식이조절을 끝내고, 정상식단으로 돌아왔을 때, 그때가 진짜 다이어트의 시작인것 같아요ㅜㅜㅜ 

오래 알고 지냈지만, 아직도 잘 알 수 없는, 다이어트ㅜㅜㅜㅜ

제가 했던 식이조절이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ㅜㅜ
다들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건강해지시고 목표이루시길 바랍니다ㅎㅎ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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