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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체중변화
게시물ID : diet_103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1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29 2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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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2월
 2016년 3월
2016년 10월  

 인바디를 거의 6개월에 한번 정도 재는데
올해는 3월에 재고 안쟀네요.

건강검진하면서 기계차가 있다는것도 알았고
그 뒤로는 그닥 인바디가 의미가 없는것같더라구요.

작년 한해동안 인바디를 재보고 관찰하면서
제 몸이 계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조금 알게 된것같아요.비록 정확하게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제가 조금은 제 행동이나 운동  또는 심리적 변화에 대해 
단순히 저 자신의 문제라기보다는 좀 더 다른 방식으로 해석되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여름엔 좀 강한 편입니다.
올해 여름, 저희는 전기료 폭탄도 없었고
에어컨 가동횟수도 10회 미만이며
선풍기도 껐다켰다를 반복하며 지낸것같습니다.

그 더운 여름에도 걷뛰는 멈추지 않았고
운동량도 그닥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올 여름에는 체중유지를 위해 하루에 거의 다섯끼를 먹었는데도 49키로를 넘지 못했습니다.

운동량이 많아서 이를 보완하기위해 많이 먹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그닥 좋은 것이 아닐것같아
운동량을 줄이고 정상식이로 가니 체중이 50키로를 잠시 회복했었습니다.
 

환절기가 시작되면
 급격히 줄어든 활동량과 식욕
흐린 날이 지속되면서
무기력함과 우울감 증가.

급속한 체력저하.

헬장에서도 얇은  패딩 필수.
집에서도 롱가디건 필수.

 겨울이 되면 헬장히터옆에 상주하며
수시로 몸을 덥히며 운동가능
우울감 사라지며 식욕증가.

그래서 제 몸무게는 봄에 피크  여름과 가을에 최저 
이런 경향을 띄는것 같습니다.

제가 한 5,6년 정도 제 체중을 관찰해본 결과
대략 이런 추이가 반복되는것같습니다.
ㅎㅎ


제가 이 계절이 제일 힘든 이유는
운동 중 수시로 몸에 한기가 느껴지는데
몸을 덥힐 방법이 없고
체온유지가 안되다보니
계속 미묘한 감기증세가 지속되기때문인듯 합니다.
아무래도 몸이 계속 이런 상태이다보니
심리적으로도 우울감이나 자신감저하 등이 반복되는 것같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에 그렇다는 겁니다.

ㅎㅎ
  
 다이어트나 건강관리시 
주변환경이나 여건변화에 따른 본인의 상태를 점검하시고 참고하시는것도 본인의 몸을 파악하는데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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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완
2016-10-29 22:45:48
0
부연설명
ㅡ운동을 시작한 이래로 수시로 체중체크를 해왔는데 인바디변화를 보면서 체중변화추이가 단순히 우연이 아니라 리듬을 탄다는것을 알게됨.
그래서 올해부터는 그 변화를 가져오는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찰.
변화가 날씨와 관련이 있으며 날씨에 따른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게됨.
실제로 봄부터 여름까지는 상당히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나 가을이 되면서 소극적이 되고 포기하려는 마음이 커져서 계속 본인의 마음을 리프레쉬 시키고 동기유발과 울증 극복을 위해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됨. 심신의 피곤함과 무력감 극복이 최고의 난제.

이런 지랄같은 시기를 지나고 겨울이 오면 내적 평화
다 괜찮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라는 마인드 생성.

대략 그런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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