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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2주차 + 운동방법을 바꿔봤습니다.
게시물ID : diet_104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류
추천 : 3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13 17:41:48
안녕하세요.
의자와 집구석을 멀리하고 밖을 좋아하는 다이어트를 시행중인 찌류이빈당.
 
복싱을 시작하고.. 2주째
어제 처음으로 관장님과 미트치기를 해봤습니다.
 
미트를 처음 치는순간.... 솔찍히 분노에 눈이 뒤집혀서.....
저 미트를 죽여야해!! 미트를 잡아 쳐야해!!  미트를 주길꺼야!! 으앙!!
 
왜 미트치기가 그렇게 의미부여라던지 되게 분위기 전환시키는데 좋은지 이해가 가더군요.
치는순간 그 느낌하고 소리하고.. 와.....  조만간 샌드백도 치게 될거 같은데..
 
샌드백 치는순간 뭔가 신 세계가 열릴거 같네요.
내 잠재적 분노를 표출하기 딱 좋을거 같은데..
 
심지어 잠잘때도 주먹쥐고 분노에 부들부들 떨며 1시간동안 뜬눈으로 잠들었죠.
 
 
여튼..
운동법을 조금 바꿔봤어요.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자주 나눠서 하기!!
전에는 자극받을때까지 하고 2~3일간 근육통에 시달렸는데.. (고중량 저반복)
 
그러니까 매일 생활운동이 안되더라구요.  습관도 안되고.. 근력은 붙기는 하는데..
자세도 힘드니까 망가지고.. 해서..
자극보다도.. 올바른 자세와 매일 근력운동을 할 수 있을정도의 약간 강도의 꾸준함을 시험해보고 있습니다. (저강도 고반복)
 
아무래도 근력을 키우기 보다는 근력의 질을 늘리는게 제게는 잘 맞는거 같더군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이쪽이 근력내 및 간내 글리코겐을 소모하는데 좋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튼 일하면서 시간될때마다 짬짬히 10분 근력운동 + 10분 가볍게 제자리뛰기로 쉬는시간을 이용하며 짬짬히 운동하는중입니다. 
 
이게 더 좋을거 같은데...  괜찮겠죠? 한 3달쯤 시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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