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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잡아본지 어언 두달
게시물ID : diet_118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1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11/22 1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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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손에 굳은살도 다 사라지고
보돌보돌해졌네요.
ㅎㅎ
두어달 쉬면서 스트레칭 프로그램만 했어요.
9월 17일부터 시작했는데
어제까지 한게 180시간이라는군요.
허허.. 참
짬날때마다 틈틈히하다보니
정말 티끌모아 태산이룰 태세입니다.

 스트래칭루틴을 첨 시작했을때
생각보다 뻗뻗한 제 몸과 좁디좁은 가동범위에 완전 놀라서
이 프로그램이라도 꾸준히 해야겠다고 작정했어요.
처음엔 팔돌리기 동작을 할때면 어깨에서 서걱서걱 마치 뼈가 부딪히며 마모되는 소리나 느낌이 들곤하더군요.
꾸준히 하다보니 점차 나아진다는 느낌적인 느낌도 들어서 기쁘기는 하지만
그것이 눈에 드러나게 뛰는 변화가 아니라 약간 실망하기도 했어요.

폴을 하다보니 유연성이 중요하게 느껴져서 스트래칭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내용을 찾아보다보니
우리가 인스타나 유튭에서보는 엄청난 분들같은 경우는 보통 5년이상의 트래이닝과정을 거치셨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겸손해지기로 했어요.
지금 두어달 ㅡ솔까 스플릿연습은 3년차ㅡ해보고 눈에 띄는 변화없다고 실망하기엔 날 너무 과대평가한것은 아닌가?
ㅋㅋ
먼 여정입니다.
인스타의 많은 분들이 그러더군요.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을 이겨내고 지속했을때
결국 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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