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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불타는 그묘일 하체데이였어요..
게시물ID : diet_119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웩웩
추천 : 3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20 08:35:21


흐아..

하체하는 날엔 잘 먹는 편이라

어제는 아침에.. 빵 -_-;; 간식 좀 먹고..

점심에는 돈까스 먹고..

퇴근 전에 식사대용 쉐이크 마시고..

대략 2시간 후에.. 헬장에 입장했습죠..


뭐 웜업 간단하게 해주고..

폼롤러로 문질 하려고 했으나...... 스트레칭룸 사람 미어터져서;; 그건 패쓰해버리고..

바로 원데이 엑서사이즈 (10분 공짜 운동) 들어갔더니

어깨.. 팔 운동이더라구요

담당 트샘도 원데이에 나오는 터라..

그날의 강사쌤이 미리 나눠준 덤벨 (1~2kg)이 아니라

3kg짜리를 저에게... 안겨줌 (... )

요즘 어깨 안좋아서 가동범위도 잘 안나오고 통증도 있어서..

진짜 레알 트루 사실 진심 살살... 덤벨 프레스랑.. 레터럴 레이즈..진짜 개 야매로 하고..

덤벨컬, 헤머컬 하는데..

팔뚝 근육 폭발..해서.. 살이 불끈 불끈하는걸........딱 걸렸어요..

네;; 전 .. 상체 운동하는 날엔 긴팔 맨투맨으로 팔뚝 가리는데

어제는 하체하는 날이라..암 생각없이 반팔티를 가져갔었..



여튼 상체 운동 간단하게 하고.. 잠시 폼롤러로 문지르려는 찰나..

피티 수업 시작이랑 겹침..


불타는 하체를 하기로 미리 약속한터라..

먹은 음식에 대한 간단한 리뷰. 30초.



선피로 -> 레그 익스텐션에서 시작..

늘 하던 중량 25kg로 개볍게.. 시작해서..

워킹런지 하고..

그냥 런지..

그 담에 드롭세트로

레그 익스텐션 30kg,20kg, 10kg 

다시 런지 가는데 다리가 개후달달..

그 담엔 레그프레스 돌입하는데.. 발 위치 바꿔서.. 자극점 변화해서 하는데 어휴..


결국 백스쿼트는... 몸이 휘청거려서..ㅈ ㅣ지 치고

맨손 스쿼트를 .. 와이드스쿼트랑 바운스랑 섞어 진행하고 하체가 연체동물 됨요..


진짜.. 스트레스 개폭발하는 금요일이었는데..

운동하면서 잡생각 안하고.. 운동에만 집중해서

으악 끄악 가즈아 으아어아오ㅜㄹ이 소리를...(민폐) 막 내면서 하니까

레알 스트레스 풀리고 너무 개운하고 좋드라구요..






뭔가 극한을 즐기는 여자회원.......... 독특하다며;;
운동 가르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그러더라구요 -_ ㅠ;;


근데 전 어제 분명 하체 운동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얼굴이 슬림해졌네요..

얼굴 근육을... 완전 슈퍼세트로 한 느낌은.. 제 기분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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