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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잡담
게시물ID : diet_119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별
추천 : 13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1/25 21:20:59
아... 올해로 48세가 되었군요 ㅜㅜ

옆지기가 한약 지어 먹고 싶다해서 같이 다녀왔어요. 저도 맥을 검사?받았죠.

지난 연말 한달 감기 이후 수면리듬이 깨졌고, 어제그제 겨우 회복 중, 오늘 8시간 자고 컨디션 최고... 아침에 운동 하고 싶었으나 센터 쉬는 날.ㅜㅜ

어쨌든 한의사 왈....
"영양관리사 몸에서나 볼 수 있는 맥박입니다. 정말 잘 드시나봐요, 과식도 안 하시고..."

와, 기분 좋네요 ㅎㅎㅎ
한달 넘게 잠을 잘 못자긴 했지만, 맥 상으로는 문제될 정도 아니라고.
몸의 에너지도, 심장도 간도 모두 좋다네요.
관절이 약한데, 나이가 들면 관절은 퇴행성이라 잘 지키는 방법 밖에 없다고, 제가 운동을 해서 그나마 이 정도 지킬 수 있는 것 같다네요. 

...

옆지기 몸은 참 문제가 많은데,
생리가 불규칙하다가 세 달 째 중단, 이게 갱년기일 수도 있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다, 피(철분)가 모자라니 보낼 게 없어 멈춘 듯 하다. 약으로 보강을 하자.
이 얘기를 듣고 나서 곰곰이 생각한 옆지기...
윗집 분도, 칼국수집 사장님도, 친구도 꼭 같이 철분부족으로 쓰러질 지경이 되어 병원 다녀온 일을 짚어 냈어요. 그리고 그들 모두의 공통점은 과체중.
영양 불균형 음식으로 살이 찌고, 다이어트 한다며 끼니를 거르는 절식으로 영양섭취를 더욱 줄여버리는 패턴, 그러다 보니 생긴 결과가 아닐까하는 결론을 옆지기가 내더라구요.

늘 드리는 얘기지만, 영양소 골고루,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가급적 매끼니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 주시고, 다만 전체 양만 조절하는 걸 습관으로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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