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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꿈 사이에 오늘의 간식이 있다
게시물ID : diet_121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미확인
추천 : 5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4/24 14: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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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매일 비회원 눈팅만 했는데, 본격적으로 발을 담궈봅니다.

첫 글의 제목은 최근 배달어플 신춘문예 당선작 남다솜 작가의 시를 살짝 인용해 보았습니다. 원작은 "오늘의 치킨" 이었는데, 저는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으로 타협했기에 간식으로 바꿨습니다.

여성 34세 163cm 68kg입니다. 사실 이것도 5킬로 감량한 체중입니다 ㅜㅜ

별다르게 먹는게 없는데 살이 찌네... 하는것은 아니구요;;;;;; 빵/과자/콜라 달고 살았습니다.

아침은 평생 안먹었고, 점심은 회사에서 일반식, 저녁은 수제요거트에 견과, 약간의 과일을 먹고, 야식으로 과자/빵/치킨/콜라를 원없이 먹었습니다.

작년 겨울에 입었던 옷 대부분을 올 겨울에 입을 수 없게되자, 그제야 부랴부랴 급하게 감량계획을 세웠습니다.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아예 굶고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초콜릿 한조각(엄지만한거)만 먹습니다. 그것마져 못먹는다하면 미쳐버릴까봐 ㅜㅜ

대신 주말/휴일 점심 한끼는 제가 좋아하는 메뉴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고거 서너달 참은것도 습관(?)이 된건지, 배부르게 먹는다해도 예전처럼

과식하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일시적인 걸수도 있습니다ㅋㅋㅋ

운동은 또 죽기보다 싫어서... 운동할바에 차라리 굶겠다는 사람입니다.. 걷는건 좋아하니 매일 2시간씩 온천천 빠른걸음으로 산책했습니다.

식단과 운동계획 체계적으로 짜고 철저히 지키는 다른분들 글에 비교해서, 10,000% 요요가 예정된 쌩절식 다이어트 계획이라 글쓰기를 주저했습니다.

4-6월 10주간 10킬로 감량을 목표로 열심히 참고 열심히 굶어볼게요. 다들 힘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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