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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년 유지했어요!!!
게시물ID : diet_121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유생
추천 : 14
조회수 : 93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4/26 17: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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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작년 5월, 178cm에 90kg, 비만에서 시작해 약 15kg감량, 75kg정상 체중에 안착했습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는 딸아이 때문입니다.  작년 3월에 딸이 태어났습니다!! 저는 얼굴이 둥글고, 아내는 갸름한데, 아기는 저를 닮아 버렸습니다 ㅠㅠ 원형에 가까운 얼굴형을 보고 덜컥 겁이 나더군요... 결혼 후 살이 덕지덕지 붙은 중년 아저씨가 당시 제 모습이었어서... 나중에 커서 기쁨이가, ‘난 아빠닮아서 못생길수밖에 없어...’라고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로, 적어도 제가 일단 볼 만 해지면, 날 닮은 자기 얼굴형에 기쁨이가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1페이즈(5월-10월)
아침 간단하게
점심 자유식사(단, 남들 먹는 1인분만 먹기), 
저녁 스페셜케이 한공기.  
저녁 운동
시간 될때마다 걷기.(몸 무거울때 뛰면 족근막염이 도지고 관절에 무리가는게 느껴져서, 걷기만 했습니다. 집에서 불광천 따라 한강까지 갔다오면 한 8-9키로미터 됩니다.)

2페이즈(10월 - 18년 1월)
아침, 점심 자유식사(남들 먹는 만큼만)
저녁 치아씨드(운동 못하는 날), 간단식(운동하는 날)
저녁 운동
4km 러닝(추워서 못뛴날이 꽤 됩니다)

3페이즈(1월 - 4월)
아침, 점심 자유식사
저녁 간단식(6시 전에 때우는 수준으로) 
저녁 운동
나이키ntc어플 활용 집에서 운동(러닝 못할때)
 6km/4km 러닝(컨디션에 따라 일주일에 두-세번) 

75kg유지하면서 옷 한두개씩 사 입는 중입니다. 
담달이면 1년이라, 게시판에 글 하나 파고 싶었어요.  

달리기 어플은 런키퍼를 쓰다가 중간에 나이키 어플로 갈아탔습니다. 러닝 어플 외에도 nrc라고 트레이닝 해주는 어플이 있는데 다른 유로 어플들보다 훨씬 좋았어요. 

몸무게는 샤오미 채중계로 쟀고, (소수점나오고, mi피트어플에 자동으로 기록되는점이 좋습니다.)  미밴드2 차고 얼마나 걸었는지로 하루 소비열량을 대충 가늠했어요. 

먹을것 참는게 쉽진 않았지만, 오느 정도 진행되면 지금까지 한개 아까워서 그 함으로 쭉거는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다들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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