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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나르시즘)
게시물ID : diet_122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까팰라
추천 : 19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02 22:17:55
작년 7월 3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한지 벌써 11개월째. 만으로는 아직 일년이 되지 않았지만 오늘 샤워하러 욕실에 갔다가 거울을 보고 문득 사진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옷을 입고싶어서 3년전(한국돈으로 약 3만원 주고 샀습니다)에 샀는데 사고보니 입고 바깥에 나가기에는 아무리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는 곳이라 해도 부끄럽더군요.

이번에 집수리하며 정리하다가 캐리어를 발견해서 열어보니 나왔습니다. 입고나니까 뿌듯하군요. 아무래도 이번 여름은 옷사느라 텅장이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맨날 배를 가리려고 키도 작은 것이 펑퍼짐한 옷만 입고 다녔는데 뭔가 선택의 폭이 넓어질것 같습니다.

꾸준한 운동의 힘이 이렇게 사람을 변화시킬 줄 몰랐습니다. 아직 옆구리군살과 늘어진 뱃살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믾지만 오랫만에 거울을 보니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근데 얼굴은 운동해도 멋져지지는 않는군요. 그래서 몸매좋은 오징어로 진화한 것으로 만족하렵니다. 노력으로 고칠수 있는 것 많으나 원판은 불변한다는 원판 불변의 법칙은 진리라는 사실만 깨닫고 갑니다.ㅎㅎ 다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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