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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게시물ID : diet_83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숭숭
추천 : 3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6 00:05:44
상주하는 곳이 다게니까.. 다게에 글 한번 써봐요. 

요즘에 운동은 제대로 못했네요, 근 2주 가까이 되어서 그런지
몸에 군살 잡히는것도 느껴지고.

일이 안풀릴려하니까 뭐 이리 안풀리는지.. 
외주 작업도 줄어들고, 일자리 찾는건 왜이리 어려운지..
졸업 논문을 타언어로 쓴다고 생각하니까
왜이리 작업 속도가 안나는지..

계속 큰 벽 앞에 머물러 나가지를 못하는거 같고..

속 시윈하게 나가서 뛰고 싶어도..
어쩜 몸은 이리도 금방 게으러 졌는지
잠은 또 왜이리 늘었는지, 

타지 생활하니까 집에서 눈치 많이 보이네요

내놓으랄만한 돈벌이도 없고, 따지면 그냥 엄마돈 쓰는 유학생인데

왜이리 답답한지

지금 잘하고 있는건 맞는지..

몸이 쳐지고 게으러지니까
참 사람이 의욕이 없어지나 봐양..

땀빼는 운동이 암만봐도 답인거 같아양

시간은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11월 된지가 어제 같은데, 어느새 월 말이 되었는지. 
1월이 된게 어제 같은게, 벌써 연말이 되었는지 

시간은 어쩜 이리도 야속하게 흘러만 가는지,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라며 넋두리를 풀어보아양..

한국말은 어쩜 이리도 서툴러졌는지.. 
아.. 돌아가야하나 남아냐하나..
내가 남는다고 해도 잘될까.

왜 맘에 맞는 사람을 찾아서 더 생각이 깊어졌는지. 

다 주님의 뜻인건지, 진짜 계시다면 뭐 답이라도 내놓고
길을 걷게 만들어주지, 이렇게 사람 답답하게 하는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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