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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제주도 카페서 '3억 샹들리에' 깬 사람이 남긴 후기 논란
게시물ID : humorbest_1510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134
조회수 : 18716회
댓글수 : 8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24 06:20: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24 00:19:06
지드래곤 카페로 유명한 '몽상드애월'이 3억원에 달하는 샹들리에가 파손되는 홍역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주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GD카페 3억 원짜리 샹그렐라 깨먹은 후기"라는 글이 논란을 빚고 있다. 글을 쓴 A씨는 "GD가 부품값은 본인이 부담할테니 수리 공임비만 달라네요. 역시 난 태양이 훨씬 좋았어!"라며 이런 소식을 전했다. 

이어 "30-50 깨지겠어요. 운전자 보험에 실손보험 들어있는데 보행 중 사고도 이거에 해당하는 거 아닌가?"라며 카페 회원들의 의견을 구했다. 

회원들은 처음엔 "어쩌다 그렇게 되신 거냐", "실비에 일상생활 배상 가입돼 있으면 보험 처리하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A씨가 댓글을 다는 과정에서 논쟁이 생겼다. 

A씨는 한 회원의 질문에 "얼마 전에도 누가 부수고 튀었다더라. 전 자수했는데, 역시 뺑소니가 최고인 것 같다. 대한민국은"이라는 답을 달았다. 그러자 "GD가 아무리 돈 잘 벌고 유명 연예인이라 해도 엄연히 업소 기물 파손인데 공임비만 달라고 한 게 불쾌할 일인가?" 등 A씨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어 "샹들리에가 낮게 달린게 잘못됐다"며 A씨를 두둔하는 회원도 등장했다. 그 과정에서 사고 발생 경위가 드러났다. 

A씨는 "실상황은, 창가 자리 잡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카페 제일 안쪽 끝에 조그만 사막이 있었고, 자리가 하나 나서 일몰 한컷 찍겠다고 사막을 가로지르다가 그만 그렇게 됐다. 부러진 부품 들고 내가 먼저 직원 찾았는데 직원이 언성 높인 건 불쾌하더라. 일몰 보라고 만든 카페인데 통로를 그렇게 만든 것도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들이 못 들어가게 막아놓은 사막을 가로지르면 어떡하냐"며 A씨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드래곤 카페 샹들리에는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못하도록 만들어놓은 사막 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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