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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해보니 내 자신이 싫어집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64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hta
추천 : 166
조회수 : 14856회
댓글수 : 7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0/23 08:33: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0/23 06:07:44
호프집이라 새벽까지 일을 합니다

개인시간이 없는것도 싫고

혼자 술마시는것도 이력이 납니다

음식을 양심것 하지만 소비자가 비싸다고 합니다

내가 차려주고 설거지해주는데 마진남긴다고...

난 땅파서 장사하나 욕나옵니다

인건비 나가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

내 돈주고 일시키는데...

최저시급보단 조금 더 주지만

양심상 최저시급은 못주겠습니다

어쨋든 알바님들도 불만이 많습니다

내가 알바님 일하는거보면 복창터집니다...

그래도 밥사주고 술사주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냐 내가 잘못했다

너만 알바해봤냐 나도 해봤다

남의돈 버는게 쉬운줄 알았냐

나도 힘든데 ㅠㅠ

어쨋든 내 자신이 싫어집니다

알바도 미워하고 

돈 몇푼에 죽을듯이 달려드는 내 자신

건물주만 노나는거지..

전기세 가스세는 왜 이리 비싼지

알바님 내가 싸게쓰려는거 아냐

님돈 아껴서 세금바치고 건물주 주면

님버는돈이랑 나버는돈이랑 비슷해..

그래도 사장이라고 술사고 밥사주자나..

ㅠㅠ 푸념끝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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