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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났던 중고나라썰
게시물ID : menbung_50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적하하
추천 : 0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0 01:47:54
한 삼개월전이고 그사이 스마트폰을 바꺼서 캡쳐는 못하네요ㅠㅠ

암튼 시작합니다

삼개월전 태블릿을 사고싶었던 필자는 돈이 부족해

한 2년동안 쓰던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팔려고 중고나라에

올렸습니다(모델명이 Asus x205ta 32GB였습니다)

처음에 10만원에 올렸다가 이틀지나도 안팔려서 

8만원으로 내렸습니다 

그리고나서 하루뒤 연락이 왔습니다

아싸 그러고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문자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팔렸나요???
나:아니요 아직 안팔렸습니다
상대방:혹시 7만원 가능한가요??
나:어렵겠지만 7만원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양보했습니다 뭐 삼일 안팔렸으니 그냥 싸게 내놓자라는 심정이었죠 근데 여기서 부터 가관이었습니다

상대방:제가 학생이여서 그런데 목동까지 배달가능한가요??

제가 성남사는데 목동까지 가려면 한시간 반이상 걸리고 무엇보다 직거래장소를 애초에 성남 강남역으로 명시했습니다

나:아 죄송한데 택배가능한가요??
상대방:제가 학생이여서 부모님께 걸리면 안되서 그런데 그냥 배달해주면 안될까요???
나:그럼 강남역에서  드리면안될까요
상대방:저학생이라서 학교다녀야되서 거기까지 나갈시간이 없어서요 배달안되나요???

1차딥빡 저도 학생이고 목동에 갈일도 없었습니다...

나:그럼 내일 답드릴게요

라고 다음날까지 다른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다른분께서 8만원에 제가 사는데까지 와주신다고 하셔서 그분께 팔았습니다 

암튼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지만 암튼 짜증이 났네요

실제 문자는 한시간동안했고 계속 저분이 애원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다음날 다른분이 연락해줘서 다행이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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