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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 르 귄 귀천
게시물ID : readers_30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들풀
추천 : 12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1/24 14: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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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는 정확하게 이유가 뭔지를  댈 수는 없지만
환상소설이나 SF 소설을 무시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교나 가정 교육의 탓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봅니다.
 
그러다가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장르소설에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그 아름답고 심오한 세계로 끌어 당겨 주신 분이 르 귄 여사였습니다.
워낙 연세가 많으셔서 놀랄 일은 아니지만... 슬픈 소식을 책게에 올립니다.
영면하소서.
 
저는 마음이 아플 때나 힘들 때
이 분의 단편 " 대지의 뼈" 를 읽고 또 읽으면서 저를 다독입니다.
 
오늘은 문프 생신이면서
또 한분의 위대한 별의 죽음을 생각하게 하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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