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원은 아니고.. 단골 옷가게에 아까 옷 사러 갔다가 본 일입니다..
제가 나온 중학교 교복이었는데...
결제 하면서 티머니 카드를 건네니 티머니는는 안된다니까
왜 안돼요? 이것도 카드잖아요? 왜 안돼는데?
라는 식으로 은근슬쩍 반말인듯 아닌듯한 짜증을 부림...
직원 언니가 이건 일반 카드랑 다른 거에요 하고 말하니까
이것도 카든데? 여기 돈 들었잖아요!! 라고 큰소리내고..
계속 안된다니까 아 졸라 짜증나 하면서 휙 나가대요..;;
같이 왔던 친구들도 보고 있던 옷 다시 걸어놓는게 아니라 거의 집어 던지듯이
옷걸이?행거?에 던져놓고 가고..
나가서는 옷도 존나 후져가지고는 어쩌구 저쩌구 욕하면서 감;;
언니도 열 받았는지 뭐 저런 무식하게 싸가지 없는 것들이 다 있냐고 화내고...
제 모교 후배라는게 진짜 부끄러웠어요...
얘들아 그러지마... 그 직원 언니도 니네 선배야 싹수 노란것들아
아무리 이 근방에서 꼴통학교로 유명한 학교라지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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