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잃어버려서 재발급 받으러 갔습니다

어제 찍은 따끈한 사진을 들구서요~

사진관에서 뭐에 쓰는 사진이냐길래 민증 잃어버려서 재발급받으려고 한다니까

사진세탁(사진을 바꾸려고 재발급받는거) 하는거 아니냐며 농담도 했드랬죠ㅋㅋ

사진은 동네에서 찍고 회사근처 서울에서 재발급받으려고하니

담당자분 왈


 "1월에 법이 개정되서 민증사진도 여권처럼 귀가 보여야해요 다시 찍어오세요"

  "1월에 법이 개정되서 민증사진도 여권처럼 귀가 보여야해요 다시 찍어오세요"

  "1월에 법이 개정되서 민증사진도 여권처럼 귀가 보여야해요 다시 찍어오세요"

 
그러면서 그쪽 관내 사진관은 본인이 직접 전화돌려서 다 전달했다고 사진관가서 따지면 다시 찍어줄거라더라구요

(이런 성실하고 센스있는 공무원분을 봤나?! 어째서 저희 관내가 아니신건가요ㅠㅠ 털썩...)

혹시라도 민증 재발급 받으실 예정이거나 나중에 필요할지 모르니 꼭 명심하세요~

민증사진은 이제 귀가 보여야 한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