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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아픔에 시를 한번 지어봤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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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진감독쾅수
★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12 20:02:18
오늘도 그는 오지않는 임을 기다리며 홀로 숨죽여 소리없는 울음을 터트린다.
심장이 떠나가 텅 비어버린 가슴을 휘젓는 차가운 바람에
그는 이 겨울이 지나가 임이 돌아오길 하염없이 기다리며 눈물짓는다.
부엉새야 부엉새야 너는 그 긴밤 고독함을 어찌 견뎠더냐
오늘도 그는 오지않는 임을 기다리며 한줌 술잔에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낸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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