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명]
국가를 구성하는 자연인을 통틀어 일컫는 말.
또는, 그 나라 국적을 가진 사람.
서민[명]
① 아무 벼슬이 없는 일반 평민. 백성. 서인(庶人).
② 사회적 특권이나 경제적인 부를 누리지 못하는 일반 사람.
어떻게 보더라도 대한민국 구성원 불특정 다수를 이르는 단어로는 '국민'이 맞다.
서민은 국민 중에서 특정한 조건을 필터링 한 level의 구성원을 일컫는 말이며
국어사전이 개편된것이 아닌 이상 약하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다.
나라의 수뇌부들이 보는 대한민국의 구성원들은 국민이 아니라 서민으로 보이나보다.
모르던것은 아니지만 새삼스럽다.
특히 TV나 신문에서조차 국민 대신 서민이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데
이를 보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아무것도 느끼는것이 없는걸까?
시대의 대세를 따르지 못하고 저항감을 느끼는건 나 뿐인걸까?
... 다시 생각 해 보니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실제로 서민이 된것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