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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친구들 어서와~ 포교활동은 처음이지?
게시물ID : menbung_24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호쨔응
추천 : 1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30 1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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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번주 월요일에 프랑스에서 온 친구를 만나게 되었음
24살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어학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친구임. 

친구의 외국인 등록증 발행을 도와주려고
같이 이것저것 알아봐주고 저녁을 얻어먹기로
양꼬치집으로 걸어가는데 친구가 주말에 희한한 경험을
했다며 이게 뭐냐고 물어봤음. 

자기가 미용실에가서 머리를 하는데
어떤 여자들이 막 자기한테 와서 카톡 교환을 하재서
알았다며 연락처를 줬다고 했음. 
(약 한달전에도 지하철에서 누가 그래서 줬는데
좋은 친구로 남은 경험이 있어 오해 안한듯)

그러자 친구한테 바베큐파티가 있으니
와서 같이 먹고 즐기자고 해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이랑
주말에 그곳을 의심없이 같이 갔댔음. 

근데 가니까 한복을 입어야한다며 한복 입히고
절을 한 20번정도 시키며 음식값을 받으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음식값을 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자기를 부른 애가 안내도 된댔다고 했댔음

친구 말로는 음식도 맛있었고 자기는 괜찮았지만
절을 하느라 무릎도 아프고 막 뭔가 설명을 했지만
이해하기 힘들었다면서 이게 뭐냐고 본인한테 물어보는데.....

어ㄹ굴이 홧홧해서 진짜 뭐라고 말을 하기가 그랬음
우선 거기에서 영어사전에서 이단을 검색해
친구한테 보여주며 아마 이 종류 중 하나일거라고 말해줌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들 데리고가서
그런것 좀 안했으면 좋겠음. 
이해도 못하고 사상도 다른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하튼 친구한테 설명해주기도 좀 힘들고 그래서
이단이라면서 앞으론 따라가지 말라고 신신당부 해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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