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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ㅡㅡ(욕주의)
게시물ID : menbung_25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지방냠냠
추천 : 0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3 09:04:50
비오는 불금에 회식이 짜증난다던 너

불행중 다행으로 술 ㅈㄴ 멕이는 과장님 부인이 애 낳은지 얼마 안되서 회식에 안온다던 너

버스안의 나 포함 모든 콩나물들에게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근황을 전하던 너

가녀린 외모와는 다르게 강려크한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며

예쁘장한 얼굴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불쾌지수 1000%의 "아쫌!!" 을 선사하던 너

지하철이면 내렸다 다시 타기라도 하지 

버스에서 내릴땐 사람들이 좀 공간을 만들어 비켜준 후에 내리면 안되겠니??

누가 감히 아가리퍼이터 페더급 챔피언 이상이 예상되는 너의 길을 막겠니?

니가 시끄럽게 근황을 떠들어 댈때 우리도 "아 쫌!"을 외치고 싶었단다

많이 쳐줘봐야 26-7살 정도, 그냥 봐선 23-4정도밖에 안되보이는 너의 풋풋한 청춘을 더럽히고 살지 말렴

내가 귀머거리라 가만히 있던게 아니고 벙어리라 아무말 안한게 아니고 통증을 못느껴서 너의 어깨빵에 얌전히 길을 내어준게 아니란다

니가 그리 침튀기며 밀착된 너의 어머니의 귓가에 전한 그 목소리가

사랑하는 어머님을 욕되게 할수 있다는걸 알지 못하는 그 철없음에 애도를 표한다

어마님이랑 같이하는 출근길에 이쁘고 어리고 여리여리한 딸이 시비라도 붙어 욕먹는 꼴을 

너도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싶진 않았겠지?

난 순간 자식교육 잘못한 너의 어머니를 욕해야 하나 매너없는 행동을 하는 너를 욕해야하나 고민했다

하지만 넌 이제 성인이니 그런 널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님껜 애도를 표하기로 했단다

그 예쁜 몸 그렇게 쓸거면 그냥 날 주렴 ㅆㄴ아

ㅅㅂ ㅈㄴ 시끄러운 ㄴ 이 어디서 잘했다고 콩나물 버스에서 몸통박치기 시전이야? 

날 그렇게 밀쳐내면 내 뒤에 할머니는 어떻게 되겠니?
  
디질라고ㅡㅡ 앞으로 조심해라 진짜ㅡㅡ

사람 귀에다대고 소리지르지 말고 ㅆㄴ아

아오 진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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