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은 이제 김장할때여서 그런가
배추 가격이 점점 올라가는데
주말행사로 배추 4포기에 만원인데
손님들이 자꾸 비싸다하고 가버려요

오늘 낮에 전화하셔서 20포기가져가신단분은
방금 와서는 1포기에 천원아니였냐고 ㅋㅋㅋㅋ
결국 다시 놓고 가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어제도 누가 천원이냐고 묻던데
그분은 만원 써진 글자를 잘못 읽으신거질않나

어제오신 할머니도 (근처)시장에서 3포기에 8천원이라 하시고 옆마트 행사 전단지도 1망(3포기)에 5천원 인거봐선
아무리 싸도 1천원으로는 나올 수가 없는데

(옆마트는 전단지에만 있지 배추가 있지도 않은 ㅋㅋㅋ)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동네여서 그런가
가격때문에 피곤하네요
전 계산만 하는데도 이런데 사장님은 얼마나 답답할까

서비스직(?)은 정말 어려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