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은 이미 안철수신당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고
안철수가 탈당할때 <과연 호남의 민심을 서울,경기의 민주당 지지층이 과연 받을것인가? > 에 귀추가 주목되었죠.
결과가 이렇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수 있는건지................-_ -;
아무리 서울,경기지역에 호남분들이 많이 산다고 하더라도 정말 이렇게까지 될 줄은 예상도 못했네요.
물론 안철수가 탈당하면서 새누리는 '수구보수', 더민당은 '낡은진보' 이런식으로 프레임을 깔아놓은 것도 있고
그것에 공감하는 중도여론이 안철수 신당으로 모인거라면 정말 안철수는 무서운 존재가 아닐지....
고백하는건데 안철수가 탈당하겠다고 깝칠때마다 "탈당? 풉 자멸할꺼다" 는 예측을 해왔으나 이제는 접어야겠습니다.
안철수 현상이 처음 등장한게 4년전이고 결국에 기성정치와 '연대'를 함으로써 안철수 현상이 사라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현상이 다시 불어닥치는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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