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개새끼취급받고싶어 안달일까요?
게시물ID : menbung_27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밍코
추천 : 3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8 13:10:17
남에게 무례하게 대하고 교양없음을 뻔뻔하고 당당하게 내보이며
대접받길 바라는 그 도둑놈 심보가 너무나 짜증나요.
당신이 존중해주며 웃는얼굴로 대한 그 상대방은
그 기분좋음이 종일 가서 다른 손님들에게도 그 좋은 기분을 전할거에요.
뭐라도 아주 작은거라도 더 얹어주고 싶어 안달이 나게 된다구요.
서비스업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심리가 그래요.
세상이 미쳐돌아가니 진상이 대우받고 개새끼들이 떵떵거리고 있지만
그건 당신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거라구요.
그래도 그렇게 살고싶나요? 많은 것들을 바라는건 아닌데...

반갑게 인사하면 눈인사라도 해주면 안되나요?
카드나 돈은 던지는게 아니라 손에서 손으로 주면 안될까요?
아무데서나 기저귀갈지 마세요. 똥기저귀 숨겨놓고가는건 더 싫어요.
소중한 내 새끼들은 본인이 컨트롤해야하는게 너무나 당연한거라구요.
피해주는게 보여서 얘기하면 내새끼 기죽이지말고 신경쓰지말라고 욕하면서
아이가 다치거나 울면 책임 떠넘기고 화낼거잖아요.
가방이나 주머니에 있던 쓰레기를 비우고 싶다면 쓰레기통의 위치를 물어봐요.
반말이나 욕 등등 무례한 언사는 하지말아줬으면 해요.

사실 아주 기본적인, 기본적인 것들인데.
당신의 자식이나, 지인, 그리고 본인이 그런 취급을 받으며 일하고
상처가 마음속에 쌓이고 굳은살이 배었다 착각하며 또 상처가 생기고.
어떨것같나요? 기분좋으세요? 역지사지라는 말, 공감이 되나요?

당신은 해당되지 않는 일부 나쁜 사람들의 얘기들 같나요?
나도 그랬어요. 알바하며 큰이모뻘인 사람들이 언니,이모,아줌마,야 라고 하면
그렇게 기분나빠하고 우울했으면서 나도모르게 여기요!언니 이거주세요.
라고 하는 스스로를 자각하고 너무나 부끄러워서 이젠 다시는 안그러거든요.
편의점에서 알바했을때 인사를 먼저 웃으며 해주던 단골손님이 너무 고맙고
기다려지고 더 상냥하게 해주고싶었던 기억이 있어서
어느 가게를 들어가도 받아주든말든 인사를 크게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내 별것없는 인사에 고마워해주는게 보여서요.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고 조금씩만 배려하며 살아요.
내 가치를 높이고 상대로 하여금 당신을 챙겨주고싶고 좋게 기억하게 해요.
본인의 가치는 스스로 높이는거에요.
그렇게 조금씩 신경쓰다보면 어느새 모두가 당신을 존중하고 있을거에요.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겪거나  손님의 입장으로 목격했던 일들이
오늘 무례한 일을 당하면서 떠올라  적어봤어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더 제 가치를 높여보며 살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