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사무실인데요(정확하게는 반지하)

설날 연휴동안 잠깐 비웠더니... 사무실에 퀴퀴한 냄새가 진동을 해서 뭐지..하고 사무실 안에 들어가봤는데 확 오줌냄새가 나서.. ㅠㅠ

사람 냄새-_-;같진않고 훨씬 독하고 지독한 냄새예요 ㅠㅠ

제가 고양이 오줌냄새라고 반 확실히 하고있는건 ㅠㅠ1월에 한창 날추울때 종종 고양이들이 환풍기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추측을 하고있습니다 ㅠㅠ

혼자 사무실에 있는데 환풍기 통로?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환풍기 호스가 말랑한 고무재질이라...분명 뭔가 들어있는거같긴한데 혹시나 사람?????일까싶어서 진짜 무서워서 ㄴㅊ님을 호출해서 확인해보니

고양이로 추측되는..발바닥(..)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ㅠㅠ(살짝 찔러봄) 날씨가 많이 추우니 빈공간 찾다가 .. 환풍기까지 들어온거같은데

환풍기를 틀면 위험할수도있고해서 내보냈었거든요.. 에효..

발그림 죄송 ㅠㅠ

빨간색이 고양이 주황색이 쓰레기 있는곳, 고양이 낑겨들어간다면 10마리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넓은 공간이예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화장실은 1층 밖에 있고 오줌냄새..날 일이 없는 일반 사무실이고 창문쪽에서 오줌냄새가 나는걸 보아하면

고양이들로 추측되는데 ㅠㅠ 오줌냄새가 쉽게 가시질 않아요....현직 집사님들은 어떻게 하는지 ㅠㅠ

네이버 검색해봐도 다 빨래관련된 내용이라....

사실 저 빈공간에 사람들이 자꾸 쓰레기도 버리시고 ㅠㅠ 그로인해 벌레도 자꾸 생겨서 굉장히 스트레스받는데..

이번에 이런일까지 생기니 참 기분 안좋네요.. 월세라서 방충망이나 그런거 설치하기에도 좀 여의치않은데..주인집 아주머니와 상의를 좀 해보든 해야할텐데 그전에 오줌냄새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혹시 해결책 아시는분 있나..ㅠㅠ글올려봅니다..

오자마자 향초 2-3개 틀어놓고 있으면 그나마 낫지만 다음날 출근하면 말짱 도로묵입니다.........

사실 고양이가 그랬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사람이 실수하고 소변-_-보신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이고 참 그러네요..

환풍기쪽 있는곳은 에이컨 실외기 있고 없는쪽은 쓰레기통있거든요..

여튼 지하라 말 못할 이상한 사람들도 종종오고 남의 사무실입구에 쓰레기투기하고... 정말 뭣같은...일들도 많아서 정말 속상하네요..

푸념이 길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