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게 동료한테 들은말이 멘붕
게시물ID : menbung_28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네럴웨슬리
추천 : 3
조회수 : 10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25 23:17:22

본인은 카페징어임...
지금까지 일한 프차나 다른데들은 정말 이상한 사장님을 만나서 고생하다 겨우 적당한 개인카페서 알바하면서 경력쌓는 초년생임...

과연 프차들에선 지금 하는걸 경력으로 쳐줄지 1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밑빠진독에 물부어도 뭥갈 해야할거같아서 거진6개월째 알바중임..

그러던중에 이젠 관둔 알바한테 사장님이 내 뒷담화를 깐걸 알게됨...

문젠 이게 업무적인 내용이면 피드백으로 생각하고 크게 신경 안쓰겠지만 그게아님..

그알바친구는 사정상 이주? 조금 하고 관두게 되었는데 그알바친구가 2일쯤? 한날에 사장에 그친구에게 뒷담화를 깜.

내용인즉슨  제가 살이좀 있는데 뱃살이 너무 심각하다는둥 너무 뚱뚱하다는둥 의 이야기였음.

솔직히 부정할정도로 빼빼마른건 아닌데 주관적으로는 그렇게 보기싫게 뚱뚱한것도 아님.

그알바친구조차 어처구니없어하면서 기분나빠했고 이번에 관두는 친구한테 그말을함.

저는 그말을 오늘 친구한테 듣게됨.

근데 웃긴건 시기상으로 저 이야기를 하고 2주쯤 일하던 알바친구가 관둔날에 대뜸 자기 친구들이랑 손님들이 저는 사장을 배신안하고 오랫동안 일할거같다고 말한다고 칭찬을 함.

그때당시엔 왠지 인정받은기분이라 뭔가 행복했는데
이번에 친구들이야기 들으니 정말 배신감이 철철넘쳐남..

심지어 저이야기 한날 유난히 그 곧 그만두는 친구가 그만두라고 부추켰는데.. 이유가 저거였음 


지금 굉장히 이 가게에 계속있어야하나 고민이 될정도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