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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좌변기 쓸테니 신경쓰지 마'라며 남자 화장실에 온 진상 아가씨
게시물ID : menbung_30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집돌쇠
추천 : 4
조회수 : 11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30 0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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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0167&s_no=30167&page=3

남자 화장실에 갔다는 아줌마들 보고 생각나서 씁니다. 



2년 전 벚꽃 축제를 갔을 때의 일입니다. 

꽃구경 하다가 큰 딸이 화장실을 가야한다고 해서 공중 화장실을 갔는데, 줄이 엄청나게 길더군요. 보통 그렇듯이 여자 화장실보다 남자 화장실이 줄이 훨씬 더 짧아서 제가 딸애를 데리고 남자 화장실 줄에 섰습니다. 

근데 저희 줄에 웬 아가씨 (인지 아줌마인지...) 가 줄을 서 있는 거에요. 다른 사람들이 '여기 남자 화장실 줄이다'라고 하니 아~주 당당하게 '난 소변기 안쓰고 좌변기 쓸꺼다. 여자 화장실 줄이 너무 길어서 여기로 왔다. 신경쓰지 마라'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다른 남자들이 투덜투덜해도 꿋꿋히 줄 서서 결국 일 잘 보고 가더군요. 











이상 워싱턴 D.C에서 만난 진상 백인 아가씨였습니다. 똘아이 보존 법칙은 미국도 예외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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