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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담임썰
게시물ID : menbung_30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가오데스
추천 : 2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09 23:03:30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은 50대 중후반의 나이가 있으신 여성분이었는데 항상 드레스에 장갑을 끼고다녔어요. 

좀 무서우신 분이었는데 10년도 훠어어얼씬 전이니 그당시는 애들을 때리던게 엄청 자연스러울 때라 팬다고 표현할정도가 아니면 딱히 문제삼던 때가 아니었거든요. 

쨌든 그 선생님도 애들을 때렸는데 회초리로 른 여자에 목젖을 집요하게 찌르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전 이상하게 한번도 맞은적이 없었어요. 제가 얌전한건 맞았는데 그렇다고 완전 퍼펙트하진 않았거든요. 수업시간에 떠들기도 했었고.

근데 초1짜리가 이상한걸 얼마나 느끼겠습니까. 그냥 저한텐 무척이나 친절한 선생님이구나~하고 말았죠.
 
 문득생각나서 어머니께 여쭤보니 하시는 말씀

'응 그거 촌지줘서그래. 매달 10,20만원정돈 꼬박꼬박 줬었고 안주면 가게까지 찾아와서 받아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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