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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불x친구의 위안부 할머니 발언 멘붕.......
게시물ID : menbung_31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엑스아이디
추천 : 3
조회수 : 102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4/17 14:11:11
고등학교 때부터 완전 친한 불x친구를 지난 총선때 만났습니다.
 
뭐 정치 성향은 저랑 반대인건 알고 있었습니다.
 
새누리당을 지지해도 서로의 정치 성향이 다른거니하고 존중해줬습니다.
 
무튼.. 선거날 저녁에 만나서 갈매기살에 쏘주한잔 했습니다. 그날 저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하는 단체에서 판매하는 맨투맨티를 입고 갔고요.
 
그렇게 만나서 얘기하던 중, 제 옷을 보고 물어보더랍니다.
 
 
 
친구: 야~ 옷 색깔 이쁘다~~ 저 옷 뭐냐??
 
작성자: 이거 위안부 할머니 후원하는 단체에서 구매한 티셔츠야~~ 이쁘지???? 게다가 오늘 수요일이고 수요시위 하는날이니까 더 입었엉 ㅋㅋㅋㅋ
 
친구: 위안부?? 야 지겹지도 않냐? 박근혜가 사과 받았잖아~~ 아 진짜 지겹다 지겨워 언제까지 이러고 살거야???
 
 
 
 
와.... 이 말을 듣는데 진짜 멘붕이 오더라고요....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를 받았는데.... 사과 받았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제 지겹다고 하는 놈...
정말 뭐라 뭐 맞 받아칠 힘도 없이 어이가 없더라고요....
진짜 제 불x친구라 이해하고 이해하려하는데,,, 정말 어찌해야하나요...
멘붕 제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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