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며칠전 어린이집에서 얼굴에 상처가 나서 왔어요
같은 어린이집 남자아이가 손톱으로 얼굴 긁어놨는데
첫날 보고 속상해서 울었어요
깊은 상처는 아닌게 살이 얇게 벗겨진 상처 것도 눈 바로 옆에...
듀오덤 붙여서 다 아물었지만 자국이 남았네요
흉터연고 35000원짜리 사서 하루 세번 발라주라는데
못해도 한달은 걸리겠죠
근데 더 속상한건 꼬집고 긁고 그런 아이도 아니고
키가 또래보다 많이 커서 늘 친구들 때리지말라 당부한지라
저희 아이는 때리면 맞거든요
어제 친정아빠가 아이 데려가서 목욕 시키려는데 싫다고 하면서
친정아빠 얼굴을 양손 손톱으로 긁으려고 했다네요...
사진 아래 올려놓을게요
저게 지금 상처난지 6일지나 다 아문 상태에요
저거말고도 이마랑 반대쪽 볼하고 손등에도 손톱으로 긁어놨는데
여기가 제일 심하게 긁어놓은곳이라 이렇게 흉졌네요
아이 다치고 사실 상대방 아이 엄마에게 사과의 말 한마디 듣지 못했고 오히려 어린이집하고 담임선생님께서 사과전화하시고
연고랑 챙겨주셨네요
휴...상처 남으면 이담에 크면 그냥 레이저로 제거해주던지 해야죠
다른쪽도 아니고 얼굴이라 너무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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