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갔다가 오는 길에 시장 통해서 오면 좀 더 빨라서 질러오는데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면서 오다가 길바닥에 무슨 비닐? 그런 쪼가리가 있었는데
하필 슬리퍼 신고 있어서 그거 밟고 그대로 미끄러져 넘어졌어요
근데 링마벨 들으면서 입만 뻐끔뻐끔거리면서 속으로 링링링~ 링마벨~ 하고 따라부르다가
넘어지는 순간에 저도 모르게 링마벨!!!!!!!!!!!!!!!!!!!!!!!!!!!!!!1 하고 소리 질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이라 사람 몇명 없어서 다행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에 들고 있던 과자도 터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ㅡ어어ㅏㅇ어어ㅏ러ㅏ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양파사러 시장 가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