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에 몇개월 전에 좀도둑 하나가 바지를 훔쳐간게 cctv 카메라에 찍혀서 잡으셨다는데 소액사건이라 그런지 경찰이 별대응을 안해주고 감감무소식이라네요. 어떻게 대응할 방법이 없을까요?

 도둑으로 잡혔던 아줌마는 약간 정신이상자인거 같은데 소액이라 그냥 훈방조치 비슷하게 됐는지 보란듯이 가게앞을 지나다니면서 부모님을 스윽 째려보고 간답니다 ㅡㅡ 아직까지 훔쳐간 바지를 돌려받은 것도 아니고 값을 보상받지도 않았답니다. 경찰서에 다시 수차례 연락을 했는데 담당경찰이 자리에 없다는 식으로 연결이 안되고 해서 부모님은 바쁜 와중에 신경쓸 겨를도 없고 그냥 똥밟은 셈 치고 포기 비슷하게 하신거 같은데 원래 경찰 대응이 이런가요? 사건처리가 어찌됐는지 그런 전화도 없고 도둑년이나 경찰이나 좀 어이가 없네요. 대응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민원 그런거 넣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