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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에 갇힐뻔했어요
게시물ID : menbung_33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에게안녕
추천 : 0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03 23: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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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볼일있어서 오전에 옆동네 나갔다가 저녁버스를 타고 왔는데
버스타고 오는길에 깜빡 졸아서 터미널에서 남들 내릴때 못내리고 지나쳐와서 차고지까지 왔습니다.
조금 멍하니 있으니깐 차에 남아있는 승객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내리려고 하네요?
급하게 나가서 터미널 지나쳤냐고 물어보니깐 남들 내릴때 안내리고 뭐하냐고 따지네요?
밤에 버스타고 가면서 졸았는게 왜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선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거고 아버지뻘 되는분이랑 시비붙기도 싫어서 죄송합니다 하고 내렸습니다.
내리면서 터미널 가는 방향이 어디냐고 물어보니깐 길건너서 시내버스타라고 하고 아직까지 운행한다고 거짓말을 하네요?
전 그것도 모르고 30분동안 기다리다가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막차가 한참전에 가고 없네요?
결국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버스회사 홈페이지의 신고 게시판에 글을 써놓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일로 민원을 넣었나 보니...... 불친절? 관련해서 민원은 굉장히 많은데 그에 대한 피드백은 전혀 없더군요...
전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문자로 보내주면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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