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 중인데 학생으로 보이는 손님이 당당하게 담배를 달라길레 신분증 제시해달라니까 거만하게 "올해 20살 1997년생인데 필요해요?" 어이가 없었지만 네 필요합니다. 라고 친절히 말해주니 따지듯이 "내가 20살이라는데 왜요?" 라네요ㅋㅋㅋ 그래도 없으면 못드려요 라니까 건방진 말투로 "알았어요. 친구 데리고 올게요" 라며 앞에 타고 왔던 치킨 배달 오토바이 타고 가더니 조금있다 밖에서 우르르 오토바이가 몰려오네요 ㄷㄷ 무슨 편의점 습격사건도 아니고 신분등 제시해줄 친구를 몇명 데리고 오는건지..결국 확인하고 담배주는데 그 20살 짜리는 끝까지 "내가 20살인데 신분증 확인해야하나?" 라며 친구한테 저 들으라는듯이 말하고 있고ㅋㅋㅋ 뭔 20살이 벼슬인줄 아는건가.. 저런 망나니들 얼마 못가 사고 쳐서 합의땜에 빌빌거릴게 눈에 훤하지만 꼴뵈기 싫은건 어쩔수 없네요. 뭐이리 벌거숭이들이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