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해운대 바다축제? (원래는 축제인지도몰랐어요)
밤열시쯤에갔는데 열댓명끼리 음식에 술에 모래사장에서 먹고있길래  뭔가 했는데 다들 동남아계열 사람들이였어요 
아 이사람들도 놀러왔구나 생각하고 밤바다를 구경하는데 

어디서 매캐한 폭죽냄새가 나는거에요...
아시다시피 해운대에서 폭죽터트리는거 불법이에요 ㅠㅠ
거기다가 사람쪽을향해서 낮게 터트리는데 
제 머리위룰 간신히 피해서 날아가는 수준

주변에있던 아저씨가 뭐라뭐라 떠들어도 듣지도 않더군요 ㅠㅠ
거기다가 축제첫날이라 바닷가에서 해상? 폭죽놀이를 하는데 
거기서 끼고싶은건지 .....

사람들 많이다니는 바닷가.끝쪽 파도가 왔다갔다하는곳에 폭죽을 대여섯개 꽂아두고는 쏘아대는데 ㅜㅜ.....시끄럽고 화약냄새가 나고 사람들이 다 웅성거려도 그 동남아인무리들 좋다고 웃으면서 즐기더라고요...그렇게 십분이 지낫나?  해안경찰?치안관리하는분이 오셔서 하지말라하는데도 떠들다가 아쉬워하고는 그분이 가자마자..이제는 스피커를 틀어서  ㅠ 노래를 틀고 춤도추고...

.근데 그러는 무리가  해운대 모래사장의 반을 차지하고 다들 남여무리에.....신이났는데 ㅠㅠ
외국인이건 한국인이건 예의없는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인데 
와... ㅠ 그날 진짜 멘붕 없던 편견까지 생겼어요.의외로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좋다생각했는데 사방에 덫이 깔려있었던거죠....ㅠ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에서도 동남아인에 관해서 많이듣는데 
ㅜ 무면허로 운전을한다거나 이런일을 많이들어도 그냥 일부겠지 하면서 넘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폭죽은 진짜 열받았오요 사람지나가는 길목에 딱 둬가지고 사람들 파도도 못걷고 애기들은 시끄럽다고 울고 잘 터지지도않는 폭죽가지고 좋다고 웃는 동남아 여자사람들이랑 그거를 보다보다 못한 어느아저씨의 쌍욕의 콜라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