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형이 맹신하는 점집이 있음. 그간 동네에서 일어나는 어느집 사고와 대박난집과 사기가 일어났던 일을 미리알려줬다고 너 요즘 고민 많으니 가서 함 보라고 떠밀었음.
과거 어머니의 권유로 성당다니며 세례받고 성서 공부 하는도중. 창세기부터 너무 소설같아서 안다니는즁이며 그냥 내가 나부터 못믿는 사람임.
암튼 찾아감. 당시 사업준비 하고있어서.. 그거에 대해 물어보고 뭐 결론은 니가 결정하는거지만 그거 하지말아라 라고 말함. 돈날릴꺼라고. 일단 알았다고 말하고. 음.. 당시에 여친도 없고 결혼도 궁금해서 내님은 언제쯤 만남요? 라고 묻자 다음해 여름에 박씨를 갖고있는 여자와 만나게되는데 이여자가 완전 현모양처라고함. 그리고 너님이 b형이니까 박씨에 o형 여자와 만나라고 함.. 이 개소리 듣자마자.. 아..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음.
대충 마무리 짓고 오만원 던져주고 끝나고 나와서 회사형에게 허당이라고 알려줌
그리거 그 후 거의 6개월간 소개팅하다 몇명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다가 그냥 포기하며 지내다가 작년에 일본 여친 생김~ 현모양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