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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기숙사에 있었던 실제 상황이다.
게시물ID : panic_8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샤
추천 : 3
조회수 : 34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12 03:51:12
고등학교 때 기숙사에 있었던 실제 상황이다.
친구가 잠을 자고 있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잘못 들었나 보다 하고 잠을 자려는데
"사각 사각 사각 사각."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려고 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더란다.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친구는 천장에 까맣고 둥근 물체가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고 한다.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갑자기!!!
까만 물체가 천장에서 자기 한테로 뚝 떨어지더니.
자기도 모르게 
악! 하고 소리 지르면서 눈을 감았다 떴더니.
가위가 풀렸다고.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요즘도 가끔씩 생각난다고 한다.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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